거래소시장의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지수관련주들이 일제히 반등세를 보이며 지수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28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오전중 매도우위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오후 1시10분 현재 50억원의 순매수로 전환되며 주가 상승폭도 커져 이 시간 현재 종합주가지수가전날보다 8.65포인트 오른 481.03을 기록, 480선을 회복했다. 오전장 약세를 보이던 전기전자,통신,은행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로 반전됐으며전 업종이 상승세를 탄 가운데 특히 철강금속,의료정밀,보험업종이 3%이상 상승하는강세를 기록중이다. 약보합세에 머물던 삼성전자도 강세로 전환됐으며 오전장 지수상승을 가로막았던 SK텔레콤과 한국통신,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등 주요 통신,은행주들이 일제히 반등세에 가담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수전환과 달리 오전장 매수우위를 보이던 기관과 개인은각각 6억원과 120억원의 순매도로 전환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