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해룡실리콘은 28일 "방독면전문생산 방산업체인 삼공물산에 방독면의 핵심부품인 실리콘마스크의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리콘 전문기업인 해룡실리콘 관계자는 "미국에서 생화학 테러와 관련 방독면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다음달 중으로 독점공급해오던 삼공물산에 실리콘마스크 100여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공급규모는 15억원 정도"라며 "이밖에 미국 업체에서도 실리콘 마스크의 샘플주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