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에는 배당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업체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한국투자신탁증권이 28일밝혔다. 황규원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미국 테러사건 이후 크게 늘어났던 투기성거래나 투매성 거래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배당이 가능한 낙폭과대주들의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특히 국내 콜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이 높고 배당 관련주식형 수익증권 잔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안정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어배당 관련주들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아세아시멘트[02030]와 대한전선[01440], 태영[09410], 희성전선[00500], 보령제약[03850], 청호컴넷[12600], 삼성정밀화학[04000], 동아타이어[07340], INI스틸[04020], 한일시멘트[03300] 등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