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8일 미국 테러사건 이후 국내 증시에서 부각되고 있는 틈새종목군으로 보안경비 재해복구시스템 통신장비업종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이들 종목군의 수혜 여부는 확실치 않치만 침체에 빠진 증시 여건에서 주도 종목군이 부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인 테마형성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한편 "미국 테러 사태 이후 미국 및 세계 경제 위축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큰 부담을 지울 것이며 특히 전자제품 업체들의 타격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이 제시한 잠재적 테마형성군은 보안경비업종에서 에스원과 에스오케이 하이트론 전신전자 3R 포스데이타 일륭텔레시스 퓨쳐시스템 시큐어소프트 타프시스템 재해복구시스템업종에서 현대정보기술 유니와이드 넷컴스토리지 오픈베이스 통신장비업종에서 휴맥스 한단정보 현대디지탈 팬택 텔슨전자 페타시스 등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