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소프트가 전날 출시한 게임 '화이트데이'가 출시 당일 1만장, 3억5,000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위자드 관계자는 27일 "배포한 게임이 모두 팔려나가 업체로부터 추가주문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며 "버그를 수정한 뒤 추석 이후 추가로 5,000장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이트데이로부터 연내 15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자드의 '쥬라기원시전2'는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9월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 쥬라기원시전2는 프랑스, 독일 등 유럽 5개국에서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