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내림세를 멈췄다. 27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과 같은 57.35에 마감됐다. 미국 증시의 약세로 큰 폭으로 하락,한때 56.40까지 밀렸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로 '전약후강'양상을 나타내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량은 감소했다. 외국인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매수포지션을 취하면서 총 2천3백38계약을 순매수했다. 옵션시장에서 풋옵션은 강세,콜옵션은 약세를 보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