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기획 업체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창립 6년만에 처음으로 연간매출액 2백억원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상반기중 전년동기 대비 1백85% 증가한 90억원어치를 판매한데 이어 하반기 동안 1백15억원 가량을 팔아 올들어 전체 매출규모는 2백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하반기들어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진 것은 신화와 S.E.S의 새앨범,강타의 솔로데뷔 앨범,브라운아이즈 1집 등이 불티나게 팔린 때문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문희준 솔로 데뷔앨범 등이 곧 발매될 예정이어서 올해 매출 목표인 2백20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