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신증권은 25일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90% 이상을 투자해 KOSPI 200의 누적수익률과 동일한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CJ VISION 포트폴리오 인덱스주식펀드'를 개발, 26일부터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KOSPI 200지수의 채용종목과 유사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완전 복제함으로써 종목선정에 따른 위험을 최대한 줄이고 시장 평균수익률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가입할 때 가입금액의 1%를 판매수수료로 미리 지불하게 돼있으며 가입후에는 환매수수료를 내지 않고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다. 7개 펀드(채권형 2개, 주식형 5개)로 구성돼 있는 포트폴리오 내에서 연간 12회까지 수수료를 내지 않고 펀드간에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고객이 미리 계좌별로 목표수익률 및 손실한도율을 지정할 수도 있다. 만약 목표수익률 및 손실한도율이 달성될 경우 MMF(머니마켓펀드)로 자동전환돼 수익률을 확정하게 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