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서울신용평가정보 관계자는 25일 외자유치와 관련, "10월초 미국 투자회사인 RTH와 CLT의 투자자들이 방한해 구체적인 투자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미국의 테러사태 이후 일정이 다소 유동적이어서 당초 10월2일 방한할 예정인 이들의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두 회사의 실무진들은 지난 5월과 6월에도 방한한 바있다"면서 "5월에는 RTH의 리처드 하인즈씨가 MOU(투자양해각서)를, 6월에는 CLT의 샤피크 알루미아가 LOI(투자의향서)를 각각 체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서울신용평가는 채권추심 부문에 있어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