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24일 코스닥시장에서 KTF에 대한 비중을 꾸준히 늘렸다. 반면 휴맥스 비중은 줄였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KTF를 15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최근 닷새동안 KTF에 대한 순매수는 300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KTF 보유비중은 지난 11일 미국 테러발발 직전 13.62%에서 이날 14.23%로 확대됐다. KTF에 이어 외국인은 새롬기술, YTN, 오리엔텍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휴맥스를 16억원 어치 정리하면서 나흘째 순매도 1위에 올려놓았다. 최근 나흘 동안 외국인은 휴맥스를 113억원 순매도해 지분을 3% 이상 줄였다. 외국인은 휴맥스에 이어 모디아, 국민카드, 시큐어소프트 등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코오롱정보, 휴맥스, 코리아나 등에 매수우위를 보이고 KTF, 안철수연구소, 대원씨앤에이 등에 매도우위를 보여 외국인과 반대 매매 패턴을 보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과 6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