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과 포스데이타가 필리핀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수주를 추진중이다. 현대정보 관계자는 24일 "이번 사업은 필리핀 정부가 한국정부로 부터 차관을 도입해 시행하는 것으로 아직 사전 영업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차관을 신청하고 결재가 나려면 최소한 1년이 걸리기 때문에 아직은 수주가 결정된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 정부가 수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1억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