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정부는 지난주 세계증시 급락과 태풍 '나리'의 영향을 우려해 축소했던 일일 7%의 주가 하락 제한폭을 24일부터 환원한다고 발표했다. 대만 증시의 지표인 가권지수는 지난 21일 지난 1993년 2월10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미국의 테러사태 이후 14%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