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시스템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기존 신용카드와는 달리 신분증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스마트카드의 핵심기술인 칩운영체제(COS) 기술을 개발해 교통카드시스템에 응용했다. 1998년 설립돼 업력은 얼마 안됐지만 가파른 성장세로 경쟁업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전국 교통카드시장의 61%를 선점하고 있다. 조정일 사장외 특수관계인 등 대주주의 지분은 35.42%다. 창투사인 한국IT벤처투자가 8.93%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개인투자자 3명도 26.74%를 보유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은 배정물량의 98.5%에 대해 1개월 이상의 보호예수를 약속한 상태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