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증권 소액주주와 현대투신 노조원 500여명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위원회 앞에서 감자 반대를 위한 항의 집회를 가졌다. 이들 소액주주는 "현대투신 매각협상으로 소액주주에 대해 감자가 단행될 경우 법적 소송, 자금인출 등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소액주주들은 앞서 열린 현대투신 사명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에 참석, 감자반대를 위한 탄원서와 법적 소송 동의서를 일괄 제출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