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20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 KTF를 사흘째 집중적으로 매수하며 이틀째 매수우위를 유지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KTF를 126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최근 사흘 동안 외국인은 KTF를 276억원 어치 사들였다. KTF는 이날 1.48% 상승했고 최근 사흘 동안 20% 가까이 급등했다. 외국인은 KTF에 이어 국민카드, 엔씨소프트, 코리아나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휴맥스를 30억원 순매수한 것을 비롯, 코텍, 엔씨소프트, 퓨쳐시스템 등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 매도우위 종목은 휴맥스, 코텍, 아시아나항공, 옥션 등으로 집계됐고 기관은 94억원 어치를 처분한 안철수연구소, KTF, 옥션, 시큐어소프트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6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7억원 순매도해 사흘째 매도우위를 이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