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며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주저 앉았다. 종가는 1만2천5백50원(액면가 5백원).거래량은 2백6만주를 넘어섰다. 신종컴퓨터 바이러스인 '님다'로 수혜가 예상됐으나 오히려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밀리는 '수모'를 당했다. 동양증권 하태석 애널리스트는 "신규매수세를 기대키 어려운 상황에서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주가가 무너졌다"며 "안철수연구소가 대량거래가 터져 상한가 행진이 불확실해진 점도 하락 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