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이후 엿새 연속 상한가 강세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8,600원 오른 8만800원에 마감, 하나로통신을 제치고 시가총액 6위에 올랐다. 71만주 이상이 손을 바꿨다. 100만주 이상에 달하던 상한가 잔량이 31만주 가량으로 줄어드는 등 가격부담이 본격화된 하루였다. 개장 직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상한가를 한때 이탈하기도 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기관이 두달간 보유 약속을 깨고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보안 대장주가 흔들리자 시큐어소프트, 퓨쳐시스템 등이 하한가로 추락하는 등 다른 보안주는 모두 10% 이상 내리는 급락세로 마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