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일 "9월 삼성 모델 포트폴리오"에 제일제당과 롯데칠성 LG생활건강 호남석유화학을 신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대신 대한항공 LG화학 신세계 삼성물산 현대증권 굿모닝증권은 제외시켰다. 삼성증권은 "미국 테러사태의 영향과 세계경기 불황 지속 우려를 감안해 음식료와 통신업종의 비중을 확대한 반면 경기관련 소비재,IT 증권 산업재의 비중은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은행과 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기존 편입종목 중 SK텔레콤과 농심은 내수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판단해 비중을 확대했고 LG전자와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비중을 소폭 축소했다. 대덕전자도 이익실현 차원에서 비중을 줄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