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0일 "님다웜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안철수연구소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님다웜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피해가 속출,주요 정보보안업체에 2천건이 넘는 피해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라며 "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전일 나스닥시장에서 트랜드마이크로가 21% 급등하고 시만텍도 3.74% 상승하는 등 정보보안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코스닥 등록 후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잇고 있는 국내 최대 백신업체인 안철수연구소도 이 때문에 당분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