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정환 애널리스트는 19일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 수익을 원한다면 미 테러사태 후 하루평균 주가상승률이 높은 종목에 관심을가져보라고 권고했다. 이런 종목들은 첫 충격 후 회복속도가 빠르거나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거나 수급이 매우 안정돼있어 급매물이 별로 없는 경우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일 평균 주가상승률 상위 10개 종목을 뽑아본 결과 건설, 음식료 등 내수관련주가 많고 석유나 보안관련 단기 테마주가 끼어있다고 말했다. 해당 종목은 금호석유(일 평균 주가상승률 4.4%), 에스원(2.0%),대림산업(1.5%), LG건설(1.1%), SK텔레콤(0.6%), 태평양(0.6%), 하이트맥주(0.6%)이다. 또 신세계(0.0%)는 보합으로 8번째였고 국민은행(-0.2%)과 동양제과(-0.2%)도 소폭 하락했지만 순위에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