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월 결산기업인 서울시스템의 임훈 전무는19일 "올 회계연도 1분기(2001.7-9월)에는 매출 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익은 소폭 흑자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이익부분은 지난 5년간 한번도 적자상태에서벗어나지 못한 만큼 이번 흑자전환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의 경우 가치없는 재산을 처분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지만 올해부터는 재무상태가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스템은 지난 99년과 2000회계연도에 각각 158억7천만원과 49억3천만원의적자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