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9일 안철수연구소가 수급요인으로 추가상승 여력은 있으나 최근 급등으로 적정주가를 넘어섰다며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투자의견을 낮춘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의 6개월 적정 주가는 보안업계 평균 주당수익률에다 월등한 시장 점유율, 브랜드파워 및 CEO 인지도에 각각 10%의 프리미엄을 적용하더라도 5만8,000~6만3,000원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가 2개월간의 기관 보호예수 등 수급 요인 등으로 상당기간 적정주가 수준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현대증권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