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증권사 사장단은 19일 오전 11시 여의도증권업협회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주가안정을 위해 지난 17일 자율결의한 주식매수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사장단은 실질적인 주식매수를 독려하기 위해 일별 순매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권업협회는 오호수 회장 명의로 각 증권사에 공문을 보내 지난 17일의 자율결의와 관련해 "유가증권시장 및 협회중개시장 상품주식 매매대금 합계기준으로순매수를 일별로 이행하기 바라며, 이를 위반하면 협회정관에 의거해 자율규제위원회에서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알렸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