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콜금리가 인하된 뒤 이틀후부터 올라 3일째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9일 지난해초부터 최근까지 금리와 주가지수 흐름을 모델을 만들어 분석한 결과 주가는 콜금리가 인하된 뒤(0.5%포인트) 2일 후에 종합주가지수가 7.5포인트 상승하고 3일 후에는 19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영익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장은 "콜금리인하에 대해 현재 신용경색이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금리하락이 조만간 소비나 투자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심리적으로 금융시장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국고채 수익률의 경우 금리 인하 다음달 국고채수익률이 0.02% 포인트 상승하고 2일 후에는 0.04% 포인트 올라 그 효과가 가장 컸다. 원.달러 환율은 1일,2일 후에 각각 3.1원,2.6원 상승하고,그 이후에는 점차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김 실장은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