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8월 한달동안 1천2백31억원의 매출을 기록,지난해 동기(지난해 매출은 호텔부문 제외)보다 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까지 누적매출은 1조4백87억원을 달성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누적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2.1% 증가,누적매출액 기준으로 올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존점포의 매출증가율은 4.1%를 기록했고,8월 말 개점한 미아점이 사흘동안(본격영업은 1일) 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미아점의 매출추세를 타 점포와 비교해보면 중상수준은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