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18일 대원C&A홀딩스가 애니매이션 '큐빅스'의 미국내 흥행 성공으로 올해 4·4분기 이후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대원C&A홀딩스는 글로벌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시작한 큐빅스의 매출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EBITDA 이익률이 61%에 달하는 고수익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굿모닝은 분석했다. 지난해 EBITDA 이익률은 26.9%였다. 굿모닝은 이 회사가 라이선싱을 통한 수입이 거의 그대로 이익화되는 큐빅스나 눈보리와 같은 창작 매출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어서 수익성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굿모닝은 이에 따라 목표 주가로 4만1천7백원을 제시했으며 장기적으로는 5만5천원까지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