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자사 채팅사이트 세이클럽의 게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게임 개발 회사인 엠큐브의 지분 75%를 약 21억원(주당 13,953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엠큐브는 지난 6월 '스핀런'이라는 게임을 개발, 세이클럽에 공급한바 있으며 전체 직원 27명 중 약 70%가 개발인력으로 구성됐다. 네오위즈는 이번 엠큐브 인수를 통해 향후 전개할 세이클럽의 게임 서비스 토대 구축은 물론, IT업계에 늘 존재하는 과제인 '고급 개발자 인력난'도 상당 부분 해결하게 됐다고 자체 평가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