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는 테러사건 이후 경제동향과 관련, 경제정책 최고위 당국자들의 증언을 듣는 청문회를 20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청문회에는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을 비롯해 폴 오닐 재무 장관, 하비 피트 증권거래위원회(SEC)위원장과 리처드 그라소 뉴욕증권거래소 및 하드위크 시먼즈 나스닥 회장 등 5명이 나와 증언할 예정이다. 상원측은 테러의 피해나 영향, 향후의 재정.금융을 중심으로 한 거시경제 정책의 운영방침, 주식 시장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증언을 요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