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은 테러사태의여파로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하나로통신의 주가는 테러사태 이전장 종가에 비해 무려 30.48%(0.62달러)나 폭락한 1.42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통신도 12.31%(2.30달러) 급락한 16.39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한국전력도 0.76달러(7.90%) 하락한 8.86달러에 거래됐으며 포항제철과 SK텔레콤도 각각 1.62달러(9.37%)와 0.75달러(4.18%) 내린 15.66달러, 17.19달러에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