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SITM / 윤진홍 대표 > 세종투신의 "SJ세이프혼합투자신탁"은 펀드 설정 후 해지까지의 기간에 채권투자로 확보한 수익으로 원금을 보전하고 주식투자로 추가 수익을 노리는 일종의 "원금보전형 펀드"다. 채권운용은 A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A3이상의 CP(기업어음),유동성 등에 투자한다. 또 채권과 국채선물을 활용한 차익거래도 병행한다. 주식운용은 저금리 기조가 정착함에 따라 배당투자의 매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높고 저가 메리트로 자본이익이 유망한 종목들에 집중한다. 세종투신 관계자는 "주식과 채권의 운용성과 측정이 힘든 다른 원금보전형 상품과는 달리 주식과 채권을 분리해 별도 운용하는 가상의 모자(母子)펀드 개념"이라며 "주식과 채권의 운용성과가 명확히 측정되고 독립적으로 각각의 펀드매니저에 의해 운용되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투신은 기본적으로 채권에 82% 정도를 투자해 연9.44%의 수익을 추구하고 주식에 나머지 18%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가지수가 20% 떨어지면 채권수익으로 원금으로 보전하고도 0.02%의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반대로 주가가 20% 오르면 전체 펀드 수익률은 7.22%가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상품 만기는 2년으로 만기 전에 해지할 경우 1백80일 미만은 이익금의 90%,1년 미만은 이익금의 50%,2년 미만은 이익금의 1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펀드 운용규모는 3백억원 정도로 가져갈 계획이며 이 한도 내에서 언제든지 추가 불입도 가능하다. 원금보전형 펀드 채권과 주식투자는 8:2 비율 2년 만기,추가형 가상의 모자(母子)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