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17일 보험주에 대해 "해외 영업이 거의 없고 총자산 대비 상품유가증권 비중이나 주식비중이 작아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인 리스크가 작다"고 분석했다. 서울증권은 이날 "외국 보험사의 경우 미국 테러 참사 이후 대규모 보험금 부담이 불가피하지만 국내업체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국내 손보사 현지법인은 영국과 인도네시아 등 총 4곳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운용,흑자전환된 보험사가 많다고 밝혔다. 서울증권은 동양 제일화재가 가장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