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겉잡을 수 없는 투매양상속에 45대로 내려 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지속한 가운데 개인 순매수 규모가 10억원 아래로 줄었다. 하한가 334개에 하락종목이 622개로 늘었고 상승종목은 18개에 불과하다. KTF가 8% 대로 급락하고 LG텔레콤, 하나로통신도 9~11% 하락세다. 새롬기술, 다음, LG홈쇼핑, YTN, 아시아나항공, 옥션, 한국정보통신, 한국토지신탁 등이 7~11% 내리며 낙폭이 크다. 중앙석유, 흥구석유, 안철수연구소, 테크메이트 등만이 개장이래 여전히 상한가를 지키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