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14일 미국에 대한 동시다발 테러사건 이후 세계증시가 빠르게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데 힘입어 사흘만에 10,000선을 회복했다. 닛케이 225 종목 평균주가는 특히 극심한 경영난을 겪어온 대형 슈퍼체인업체인 '마이카루'가 재생노력을 포기하고 법정정비에 나섰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전날보다 395.80포인트 상승한 10,008.89로 장을 마감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