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다른 시장에 비해 불안정하다"며 "투자자들이 좀 더 냉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이날 'KBS라디오 박찬숙입니다'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합동간담회에서 각계에서 건의를 많이 했다"며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불변의 원칙이고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으나 정립하려고 하는 큰 업체들(하이닉스반도체, 대우차, 현대투신) 문제는 이달말까지 가닥을 잡는 데 큰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