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급락했다. 14일 종합주가지수가 갑자기 폭락,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16.88포인트떨어진 482.37을 나타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한 채 49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10시 47분께부터 갑자기 수직하강하기 시작했다. 증시에서는 부시의 전쟁선포설, 주요기업 유동성 악화설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얘기도 돌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명확한 급락배경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들은 312억원 매수 우위로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고 기관순매도가 85억원으로 줄었으나 개인은 순매도세로 전환, 344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