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상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라고 NYSE 관계자들이 13일 밝혔다. 이 관계자들은 뉴욕시와 투자 회사 등의 대표들이 이날 회담을 갖고 NYSE 재개를 결정했으며 거래 정상화를 위해 15일부터 시스템 점검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시스템 점검에서 거래 재개에 이상이 없다는 점이 확인되면 17일부터 정상적으로 NYSE가 개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뉴욕채권시장과 시카고선물거래소(CBOT)는 13일부터 재개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