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13일 코스닥시장에서 KTF를 동반 처분했다. 이날 10% 가량 급등한 휴맥스에 대한 방향은 매매는 엇갈려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기관은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매도우위로 전환하며 하나로통신, KTF, 휴맥스 등의 보유 물량을 줄였다. 사들인 종목은 월드텔레콤 23억원 정도였다. 기관은 이틀째 매수우위를 이어간 가운데 휴맥스, 엔씨소프트, 다산인터네트 등을 사들이고 아라리온, 코오롱정보, KTF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5억원 순매도와 3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a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