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반법인.개인 등 일반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규모는 지난 6월말 현재 19억3천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이는 올해 1.4분기말에 비해 4천400만달러 줄어든 것이다. 일반투자자가 보유중인 외화증권 가운데 채권은 75.2%인 14억5천만달러로 가장많았고 다음으로 주식 4억달러, 신주인수권 7천만달러 등이었다. CD(양도성예금증서)나 CP(기업어음)는 100만달러에 그쳤다. 투자지역별로는 유로시장이 88.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아시아시장 8.7%, 미국시장 3.15 등이었다. 외화증권이란 외국통화로 표시된 증권 또는 외국에서 지급받을 수있는 증권을말한다. 국내 일반투자자가 살 수있는 외화증권에는 ▲외국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있거나 상장 예정인 증권 ▲국내 기업이 외국에서 발행하는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주식예탁증서(DR)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