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이젠텍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증권은 11일 이젠텍이 상반기엔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익면에서 부진했으나 하반기 매출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증권은 이젠텍의 주력제품인 냉장고용 이너케이스가 김장철과 맞물려 하반기 판매가 집중되는데다 마진율이 높아 매출액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젠텍은 상반기 매출이 1백89억2천만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3.1% 증가했다. 그러나 급여인상및 감가상각비 증가, 매출원가가 높은 자동차 차체용 부품의 매출구성 증가등으로 영업이익은 44% 감소한 12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