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이 지난 6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누에그라"에 대한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1일 "지난 6일부터 4천5백세트(세트당 24만원)를 한정 판매하고 있는 누에그라가 5일만에 1천5백세트 팔려 나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요즘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실 제 결제가 이뤄지고 있는 주문이 하루 2백~3백세트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달중 한정판매분이 모두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중 한정 판매분이 품절될 경우 가을 누에가 본격 생산되는 11월 중순이 돼야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