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은 11일 시스템펀드 판매액이 발매 6개월 만에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은 이날 지난 3월2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인베스트 플러스알파펀드'가3천24억원이 판매되는 등 시스템펀드 판매액이 5천16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펀드 종류별로는 '그린시스템 베이스펀드' 1천164억원, '인베스트 인덱스펀드'와 '인베스트 디펜스펀드'가 각각 558억원과 420억원 등이다. 시스템펀드란 펀드매니저의 자의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시스템 신호 또는 일정한 매매 규칙에 따라 운용되는 상품이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