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5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화성산업은 이날 오전 10시 26분현재 지난 주말보다 4백85원(14.97%) 상승한 3천7백25원을 기록,지난주말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이후 5일 연속 상승세. 이같은 강세는 화성산업이 최근 잇따라 공사를 수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성산업은 지난 7일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한 1백90억원 규모의 화성태안아파트공사 6공구 공사 입찰에서 적격 1순위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공시를 통해 "7천7백27억원 규모의 대구시 황금주공아파트 재건축공사를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수주,3천91억원 규모의 재건축공사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은 지난해 8월 부동산 매각과 미분양아파트 해소 등 제반 자구계획 이행을 통해 워크아웃에서 탈피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