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10∼14일) 코스닥 발행시장에서는 우주통신.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바이오메디아.평화일렉콤.제일엔테크 등 5개사가 등록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우주통신은 유화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11∼12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발행가는 2천700원(액면가 500원)으로 본질가치 2천71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개인별청약한도는 2만주이다.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은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12∼13일 실시하며 발행가는 2천100원(액면가 500원), 본질가치는 2천6원이고 청약한도는 3만주이다. 바이오메디아는 하나증권을 주간사로 12∼13일 실시하며 발행가는 2만1천원(액면가 5천원), 본질가치는 2천96원이고 청약한도는 2천주이다. 평화일렉콤은 한빛증권을 주간사로 12∼13일 실시하며 발행가는 2천700원(액면가 500원), 본질가치는 2천500원이고 청약한도는 3만주이다. 제일엔테크는 부국증권을 주간사로 13∼14일 실시하며 발행가는 7천500원(액면가 1천원)으로 본질가치(6천190원) 보다 20% 할증됐고 청약한도는 1만주이다. 우주통신은 영상 및 음향보안감시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12억원에 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54억원으로 김형태 대표이사 등 4명이 62.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CDIBMBS벤처캐피탈 등 창투사 6개사가 지분의 13.1%를 갖고 있다.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은 네트워크통합업체로 인텔과 노벨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라우터와 스위치 등 LAN장비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17억원, 순이익은 8억원이며 자본금은 12억원으로 대표이사 등 4명이 지분의 51.1%를, 신한창업투자가 10.8%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메디아는 수도용과 원예용상토 등 인공토양 전문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59억원, 순이익은 8억원이다. 자본금은 20억원이며 대표이사 등 9명이 지분의61.5%를, MOST3호신기술투자조합 등 창투사 3개사가 17.5%를 보유하고 있다. 평화일렉콤은 커넥터 등 TV, 전자레인지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60억원, 순이익은 15억원이다. 자본금은 25억원으로 주요주주가 지분의 8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사이트벤처 등 창투사 5개사가 11.4%를 갖고 있다. 제일엔테크는 정수, 하수처리기자재와 탈취설비 등을 개발.제작하는 환경벤처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92억원, 순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3억원으로대표이사 등 3명이 지분의 59%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