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전자화폐나 바이오주가 일정 시차를 두고 보안주 탄력 약화시점에서 조정을 마무리하고 재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7일 내다봤다. 코스닥시장에서 지난 4~5월 보안주, 6~7월엔 전자화폐주, 그리고 지난 8월부터 보안 및 엔터테인먼트가 상승시도 보이는 등 테마별 순환매 교체가 진행돼왔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는 보안 및 영화관련주에 대한 단기매매와 함께 전자화폐관련주, 바이오 등을 하락 시마다 분할 매수할 것을 권했다. 전자화폐주는 씨엔씨엔터, 한국정보통신, 나이스, 에스엠에스, 케이비씨 등이고 바이오주는 마크로젠, 벤트리, 대한바이오, 이지바이오 등이 거론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