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6일 코스닥시장에서 이틀째 매수우위를 이어간 가운데 KTF와 휴맥스를 사들이며 지수반등에 기여했다. 이날 급등한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닷컴주에 대해서는 소폭 차익실현에 나섰다. 기관은 닷새째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상승폭 확대를 저지했다. KTF 72억원을 비롯해 퓨쳐시스템, 대원씨앤에이 등을 대량 처분하고 다음, 한컴 등에 대해서는 소폭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 전체에서 각각 54억원 순매수와 182억원 순매도로 마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