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주체들의 관망속에 종합주가지수가 혼조를 보이고 있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오전 한때 560선까지 근접했으나 매물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밀리기 시작해 오후 1시54분 현재 0.19포인트 오른 552.1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6억원과 10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콜금리 인하 기대감과 하이닉스문제 해결 분위기 등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탔으나 일본 증시의 혼조, 미국 주요 기업들의 예비실적 공시를 앞둔 외국인 관망세 등으로 시장이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