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기술주 비중 축소에 나서며 사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6일 외국인은 오전 9시 27분 현재 거래소에서 5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도는 통신 34억원, 전기전자 29억원 등에 집중됐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약세를 보인 데다 통신장비업체 투자 등급이 하향조정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이틀째 매수우위를 보이며 5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6,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던 주가지수선물은 1,500계약을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