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의 신규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5일 "올들어 신규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올 신규수주물량이 작년보다 42.0%증가한 1조7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액 등 각종 경영실적도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동양증권은 이와 관련,삼성엔지니어링의 올 매출액은 1조1천2백13억원으로 작년보다 14.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3년동안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2.8%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 순이익은 작년보다 45.4% 증가한 2백8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