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4일 대원씨앤에이가 성장성이 기대되는 데다 경쟁업체와 비교할 때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며 매수를 추전한다고 밝혔다. 대원씨앤에이의 현재 PER(주가수익비율)는 2.5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 삼성증권은 대원씨앤에이의 외형 성장세가 연평균 33% 정도에 달해 내년 매출액이 3백3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오는 12월 디지털 위성방송이 시작되면 방대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대원씨앤에이가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