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 전문 시스템통합업체 대흥멀티통신이 스카이KBS에 12억원 규모의 디지털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송출설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KBS는 KBS의 위성 전문 채널로 스포츠와 드라마, 자연 등 3개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흥멀티통신 관계자는 "오는 11월 디지털 지상파 방송과 연말 위성방송 실시가 임박해 디지털 방송 시스템의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